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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26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육적 생존을 위해서 진력(창6:3)

본문

[죄로 육신이 된 인간]

사람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는 영혼을 가진 육체가 아니라 생명의 혼이었다. 생명의 혼(2:7) 혹은 생령은 육체에 생명의 혼을 가진 정도가 아니라 혼 혹은 영의 방식으로 사는 존재를 말한다. 비록 아담은 육체를 가졌어도 그 존재방식은 완전히 영적 존재였다. 그러나 하나님을 반역한 후부터는 그의 존재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더구나 언약의 법에 의해 아담의 죄과를 전가 받은 모든 후손들의 존재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죄과의 전가로 죄인이 되었을 때뿐만 아니라 죄짓는 것을 생활의 방식으로 삼았다.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죄 때문에 육체 혹은 육신이 되었다. 삶의 방식이 완전히 육체의 방식이 되었고 영적 존재방식으로 살지 못하게 되었다. 죄로 사는 것이 곧 생활의 법이 되었다. 그리하여 더 이상 혼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육체적 방식으로 사는 육신이 되었다.

[육적 생존을 위해서 진력(6:3)]

사람은 본래 영적 존재로 창조되었다. 비록 육체로 살지만 영적 존재여서 하나님을 모시고 살도록 조성되었다. 그러나 범죄하여 육신이 됨을(6:3) 사람의 삶이 육체적 생존을 전부로 삼게 되었다. 영적 영역은 부차적인 것이 되어서 필수불가결한 것이 될 수 없게 되었다. 모든 주의와 관심과 노력이 육체적 존속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먹고 살아남는 것이 사람의 활동의 최우선 순위가 되었다. 자기 손의 수고를 통해서 먹을 것을 벌어야 하므로 먹는 것을 위해서 사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었다. 육체적 생존이 삶의 전부가 되고 영적인 것은 의식의 영역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하나님을 섬기고 사는 일은 육체적 생존이 이루어진 후에나 가능하고 타당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이런 생존의 방식은 동물들의 생존방식과 별로 다르지 않게 되었다.

사람은 바로 육체가 되었다. 그리하여 사람과 육신은 일치되었다. 육체의 존속이 사람의 사는 전부가 되었다. 사람은 먹고 마시는 것으로 시작하고 먹고 마시는 것으로 삶을 마감한다. 이에서 나아가 자기의 분신의 연속을 위해서도 진력하게 되었다.

[육체적 분신의 연속을 위해 진력]

아담이 범죄함으로 죽음이 확정되었다. 사람들은 영생에 이름에 불가능함을 내적 본심에서 절감하였따. 그리하여 자기의 분신을 확장하기로 결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