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07, 2025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제사장의 직임
본문
[제사장의 직임]
아담은 사물들을 탐구하여 본성과 법칙들을 알아냈다. 사물탐구로 알게 된 것은 그 사물에 대해 가지신 하나님의 작정과 지혜였다. 큰 별들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작은 것들을 탐구하여 거기에 들어 있는 창조주의 지혜와 권능을 알게 되었다.
아담은 감탄하고 창조주를 찬양하였다. 하나님을 찬양한 아담은 창조주를 경배하였다. 그가 드린 예물은 찬양과 감사였다. 또 모든 사물들을 만드심이 아담 자신과 후손들을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섭리에 감사하고 찬양하였다. 아담의 삶에서 경배와 일상생활은 분리되지 않았다. 사물탐구는 바로 예배의 연속이었다.
아담은 창조주를 찬양한 것은 혼자만의 일이 아니었다. 만물도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사람처럼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아담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 만물도 하나님을 찬양하였다(시19:1-6). 아담은 이 하나님의 영광을 현시하면서 창조주를 찬양하였다. 하늘의 별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현시하면서 창조주를 찬양하였다. 하늘의 별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현시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대였다. 아담은 자기의 찬양을 창조세계의 찬양과 조화시켰다. 곧 아담은 우주 찬양단의 지휘자였다. 사물을 탐구하기 시작한 아담은 하나님의 호의를 감사하였다. 하늘의 별들이 자기에게 빛을 주어 잘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을 깨닫고 창조주께 감사하였다. 땅 위의 만물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호의와 섭리를 깨닫고 감사하였다. 그는 풀과 나무와 온갖 생물들과 함께 살며 그것들을 이용하게 하셨음을 감사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물들을 모두 하난미의 것으로 성별하여 바쳐드렸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라는 것을 인정하고 고백한 것이 만물을 성별해 드림이다. 아담은 사물들을 탐궇살 때마다 하나님의 창조물을 살피고 있다고 하나님에게 고백한 것이 창조물을 하나님에게 성별해 드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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