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유혹자의 말이 거짓임을 자기 경험으로 깨달았다(창3:8-14.) > 바른믿음 바른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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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3, 2025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반역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유혹자의 말이 거짓임을 자기 경험으로 깨달았다(창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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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명의 진실성 여부를 자기 경험과 이성으로 판단하기로 하였다(3:6-7).]

하나님의 계명은 창조주의 말씀이므로 절대적 타당성을 갖는 절대적 진리이다. 그러나 이제 아담은 창조주의 말씀의 사실여부를 경험세계에서 검증하기로 하였다. 계명의 진실여부를 자기의 이성으로 결정하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 표준과 진리가 아니라고 정했기 때문이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 여부와 유혹자의 진술의 진실성 여부를 자기 이성으로 결정하기로 하였다. 두 진술을 동등한 수준 위에 놓았다. 그리고 자기의 이성의 자율성을 세우기로 하였다. 두 진술을 동등한 수준에 놓기로 한 것부터 자기 이성의 자율권을 세운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 표준과 진리가 될 수 없으면 이성이 진위를 세워야 한다. 인간의 이성이 하나님의 말씀의 진위를 세워야 한다면 그 진위는 시간과 경험으로 결정되어야 함을 뜻한다. 그리하여 시간 내에서 경험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진위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절대적 권위를 갖는 것이 아니라 경험해 보고 이성으로 판단해서 진위를 세우기로 하였다. 그것은 인간의 이성으로 판단해서 진위를 세우기로 하였다. 아담의 이런 결정으로 범죄사건 이후에는 모든 하나님의 말씀의 진위는 경험으로 결정해야 하고 검증되어야 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고 판정하도록 사건에 결정되었다. 인간은 범죄로 절대적 진리를 배척했다. 절대적인 진리는 불가능하다고 판정하였다. 따라서 아담은 경험적인 상대적 진리로 만족하기로 하였다. 절대적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이므로 사람에게는 상대적인 진리만이 타당하다고 판정하였다.

  

[반역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유혹자의 말이 거짓임을 자기 경험으로 깨달았다(3:8-14).]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자마자 아담과 하와는 양심의 가책을 크게 받았다(3:8). 먹는 즐거움은 잠깐이었다. 그들의 인격의 구조 전체가 그들을 내리쳤다. 유혹자의 유혹을 따라 선악과를 먹은 것은 전적으로 사기였음을 깨달았다. 선악과를 먹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기를 중단하는 것임을 전광석화처럼 깨달았다. 계명을 범하는 것은 단지 하나의 과실을 먹었다는 정도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