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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1,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언약파기에 대한 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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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상급]

언약백성이 받을 상급은 영원한 생명이다(2:9). 이 상급 곧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을 섬김으로 받는다. 언약체결의 근본목적은 백성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창조주를 하나님으로 섬긴 자들에게 영생을 주신다.

하나님이 동산 가운데 생명나무와 선악과나무를 함께 두신 것(2:9)은 언약을 지켜 하나님 섬김을 잘하면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임을 표시한 것이다.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종말에서 성취된다(22:1-5). 생명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넘쳐 길 가운데로 흐른다(22:1-2). 또 생명수의 강가에 있는 생명나무는 만국을 소성케 하기 위하여 있다고 하였다(22:2). 새 백성은 영원한 생명을 받아서 세세에 왕 노릇한다(22:5). 생명이 하나님에게서 나와 온 인류에게 편만함을 길 가운데로 흐른다고 표현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이 낙원에서 인류에서 인류에서 생명수와 생명나무로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다(2:8-14).


[언약파기에 대한 형벌]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하면 곧 하나님 섬김을 거부하면 언제나 필연적으로 죽음에 이른다(2:17). 지금 인륜사회에 진행되는 죽음은 하나님 섬김을 거부한 반역의 벌로 도입되었다. 모든 생명체들에 임한 죽음도 인류의 반역죄에 대한 창조주의 저주 때문에 생긴 일이다. 죽음을 인륜세계에서 제거하는 길은 처음 반역을 무효화하여 백성을 다시 하나님 섬김으로 돌이킴에만 성립한다. 곧 첫 언약을 성취하는 길뿐이다.

 

[첫 언약의 파기=하나님의 백성 됨을 거부]

창조주가 아담과 체결한 언약이 사람 당사자에 의해서 파기되었다. 사람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는 것이 첫 언약인데 아담과 하와는 언약을 파기하여 하나님의 백성 되는 것을 거부하였다.


[파기된 언약을 하나님이 성취하심]

하나님은 아담과 언약을 체결하실 때 아담에게만 언약의 책임을 지우신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도 언약의 책임을 지우셨다. 그러므로 언약을 기어이 성취하사 창조경륜을 이루기로 하셨다. 언약 당사자가 언약을 폐기할 경우라도 하나님은 언약을 성취하기로 하셨다. 그러하여 창조경륜대로 자기의 백성을 가지시기로 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