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2,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아브라함 언약(창12:1-17; 15:1-18; 17: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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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언약(창12:1-17; 15:1-18; 17:2-14)-1]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심으로 그와 그의 후손들을 하나님 백성으로 삼기로 하셨다. 이것은 아브라함을 부르심에서 잘 드러나 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12:1-2).
이 명령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을 자기 백성으로 삼기로 하셨음을 명시한다. 인류 전체를 자기의 백성으로 삼으심이 불가능하게 된 상황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을 자기의 백성으로 조성하실 것임을 밝히셨다. 이 목적을 위해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시고 한 민족을 만들 수 있는 땅으로 그를 옮기신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이 되리라고 하심으로 땅 위의 모든 족속들을 모아 자기의 백성으로 삼을 것임을 선언하신 것이다(창12:2).
창세기 15장은 아브라함과의 언약장이다. 이 언약의 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광경이 잘 제시되어 있다. 먼저 아브라함에게 상속자를 주기로 약속하셨다(창15:4-5). 아브라함에게 한 아들을 허락하시고 그 아들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살 넓은 땅을 약속하셨다. 이 약속을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창15:6)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체결하셨다.
창세기 17장에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 다시 강조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어 그를 심히 번성하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창17:2). 언약을 세워 아브라함으로 번성하게 하면 아브라함은 많은 민족과 나라들의 아버지가 된다(창17:4-5). 아브라함이 번창하여 많은 민족들과 나라들과 왕들이 나오면 큰 백성이 되는 것이다. 이 큰 무리를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 삼기로 작정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창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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