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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1, 2025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언약체결 이후의 아담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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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체결 이후의 아담의 삶]

아담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 창조주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아담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을 위임하셨다. 또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다(1:28). 아담으로 낙원에 살면서 동산을 다스리고 지키게 하셨다(2:15).

아담은 땅과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는 통치자로 세워졌다. 아담이 다스릴 영역은 첫째로 자기가 살 에덴동산과 모든 땅과 모든 생물들이다. 그 후에 하나님은 아담과 언약을 체결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하나님 섬김을 삶의 중심으로 삼았다. 하나님을 섬기는 직분임을 받았으므로 제사장으로 세워졌다. 아담은 혼자만 하나님을 섬긴 것이 아니다. 모든 피조물이 다 하나님을 섬기고 창조주를 찬송하였다. 아담은 하나님의 찬양대의 지휘자였다.

아담은 만물의 탐구자이어서 탐구의 결과를 활용했다. 그리하여 피조 수준에서 창조주의 창조사역을 반복하고 모방하였다. 또 아담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대하여 하와와 자기의 후손들에게 해석하고 가르쳐야 했다. 즉 아담은 선지자로 세워졌으므로 하나님의 창조경륜과 언약체결과 그 수행을 후손들에게 잘 가르쳐야 했다. 또 에덴동산을 다스리고 지키라고 하셨으니 자기의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었다. 아담이 하나님을 반역하기 전까지의 삶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

 

[대리통치자의 직임(1:28; 2:15)]

창조주는 창조를 자기의 것으로 확정하셨다(1:2). 따라서 그는 모든 창조세계의 왕이시다. 창조주는 창조를 다른 존재에게 양도하실 수 없다. 그는 창조를 자기의 것으로 소유하고 보존하신다. 소유와 보존은 창조를 다스리심을 말한다. 창조주는 창조가 바르게 유지되도록 하셔야 했다. 창조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길은 성질과 법칙과 본성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창조가 본성대로 유지되고 운행되는 것은 창조주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