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6,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하나님은 사람을 인류가 되게 하여 나라를 세우심
본문
[낙원에서 인류는 성령의 내주를 가졌다]
하나님이 성령으로 낙원에서 아담과 함께 계셨고 인격으로 아담의 인격과 함께 계셨다. 왜냐하면 성령의 오심은 성부와 성자의 오심을 뜻하기 때문이다(요14:23). 이 성령의 내주가 아담의 타락으로 철수되었다(창6:3). 그러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백성들이 다시 하나님의 백성이 됨으로 성령의 내주가 회복되었다(엡3:13; 4:30). 성령의 내주는 하나님의 충만한 거주를 예비함이다. 이 일이 완성되면 하나님이 새 인류에게 오셔서 만유 안에 만유가 되심으로 창조경륜을 다 이루신다(계21:3-5).
[하나님 나라의 시작: 하나님은 낙원에서 자기 백성을 가지심]
아담과 하와는 창조주를 하나님으로 모시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쉬지 않았다. 하나님 섬김이 아담의 본업이었다. 아담의 모든 활동은 바로 하나님 찬양과 경배였다. 따라서 하나님은 낙원에서 그의 백성과 나라를 가지셨다. 아담이 그의 아내와 함께 하나님을 섬기며 창조를 탐구하므로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가지시게 되었다. 나라는 백성과 그들의 문화 활동으로 구성된다. 아담은 하나님의 창조를 탐구하여 창조물들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그는 창조물들의 성질과 법칙을 알아 그들을 잘 다스렸다. 아담은 하와와 함께 많은 자녀를 생산하여 지구를 가득 채워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는 책임을 지녔다.
[하나님은 사람을 인류가 되게 하여 나라를 세우심]
하나님은 인간을 인류로 지으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목표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많은 백성이 산출되도록 하셨다. 백성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많은 인류가 출산되어 큰 나라가 되도록 작정하셨다. 창조주 하나님은 인류의 왕이 되기로 작정하시고 그들을 다스리기로 하셨다. 하나님의 사역의 목표는 하나님의 통치권의 확립이다. 이 통치권의 확립은 불합리한 사물들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피조물들 위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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