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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7,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창조주는 언약을 체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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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아담에게 통치권이 부여되었다]

인류에게 정부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노아홍수 이후이고 니므롯에게서 왕권이 정식 발현되었다(10:8-12). 그러나 이미 아담에게 통치권이 부여되었다. 창조세계의 대리통치자이므로 그에게 사물들을 다스리고 어거할 수 있는 권세와 권위가 주어져 있었다(1:28). 아담은 통치권을 자연과 인류 위에 행사하였다. 다스림의 권세는 후손에게 전달되어 인류 전체를 공동체로 다스리는 정치의 형태로 나타났다. 통치는 설득과 권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칼의 권세로 이루어졌다. 이런 통치 형태는 분명 인류의 타락으로 결과한 것이다.

      

[창조는 하나님 나라의 자리로 조성되었다]

창조는 백성들의 거소일 뿐 아니라 활동의 자리이고 활용의 대상이다.인류는 창조를 계발하여 활용함으로 문화가 이루어지게 해야 할 직임을 지녔다. 나라는 백성과 백성의 문화활동으로 성립한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겨야 하고 창조를 계발해야 했다. 아담은 하나님의 창조를 관찰하여 사물들의 이름을 지어 부름으로 그 존재방식을 확정했다(2:19-20). 사물들의 이름을 확정한 것은 본성을 밝힘이고, 사물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아담은 사물들의 이름을 확정함으로 문화활동을 시작하였다. 하나님의 나라는 아담이 사는 땅 위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는 많은 자녀들을 생산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야 했다. 아담은 문화의 창달을 위해 열심히 창조를 탐구하여 생활에 활용하였다. 먼저는 먹거리를 잘 식별하여 자기와 자식들의 생존을 보장하였다. 먹는 문제의 해결은 문화로 발전하였다. 식생활이 인류의 중요한 사항이다. 먹음으로 사람의 삶이 영위되고 보존되므로 식생활이 인간 활동의 중심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창조주는 언약을 체결하셨다]

하나님은 인류를 자기의 나라로 만드시고 그들을 백성으로 삼기 위하여 언약을 맺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