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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6,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주일로 날들이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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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로 날들이 시작한다(20:1)]

재창조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모든 날들이 마감되고 안식일이 왔다. 그러나 부활 후에는 주일로 모든 날들이 시작된다. 부활의 날은 창조의 완성이 시작되는 날이어서 영원한 안식에 이르게 할 날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활동의 시작에 하나님 경배의 날을 갖는다. 영원한 안식은 중단없는 하나님 계명이고 섬김이기 때문이다. 주일로 날들이 시작하므로 창조경륜의 목표에 이른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 섬김을 모든 활동의 시작으로 삼아야 한다. 이 목적으로 주일이 모든 날들의 시작이 되었다. 즉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모든 활동이 시작되어야 함을 말한다. 이 목표대로 안식일이 주일로 바뀜으로 하나님 섬김이 모든 것의 시작이 되었다. 하나님 섬김에서 생명이 나오고 영생에 이른다.

 

[하나님의 안식은 창조를 즐기심이다]

하나님은 모든 창조를 이루신 후 창조를 즐기셨다. 그의 지혜와 권능으로 창조가 이루어졌으니 하나님은 자기의 창조를 만족하셨다.

 

[즐김은 모든 일을 완성한 후에 온다]

창조는 하나님의 첫 번째 큰 사역이다. 하나님은 그의 지혜와 권능으로 그의 작정을 따라 광대무변한 우주를 만드셨다. 창조주 하나님은 그의 창조를 만족하시고 즐기셨다. 그는 창조의 아름다움, 웅장함, 질서정연함, 모든 사물들의 움직임을 만족하시고 즐기셨다. 하나님이 창조를 즐기심은 구속이 완성된 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그는 처음 창조 시에만 안식하신 것이 아니고 지금도 안식하신다. 창조가 완성된 종말에서도 하나님은 자기의 창조를 즐기시고 만족하실 것이다. 종말의 즐김에는 구원을 완성하심에 대한 만족도 포함된다. 하나님은 모든 창조를 즐기셨다. 광대무변한 우주뿐 아니라 가장 작은 조각들도 다 하나님의 지식의 결정체이다. 하나님은 무한한 존재이시므로 다른 존재들에 의해 자기의 창조를 인정받으실 필요가 없었다. 그냥 하나님이 자기의 창조를 즐기심으로 만족하셨다. 그의 권능과 지혜를 만족하시고 즐거워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