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도제일장로교회March 26, 2024
[아담은 인격으로 지어졌으므로 자기결정으로 행동함]
[아담은 인격으로 지어졌으므로 자기결정으로 행동함] 아담은 외부의 강제나 유혹에 의해 행동한 것이 아니고 자기 스스로 결정하여 연구하고 행동하였다. 그의 모든 행동과 결정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외부에서 유혹과 시험이 오기 전에는 그의 심성이 하나님의 뜻대로 설정되어 있어서 그의 결정은 다 하나님의 뜻과 작정을 따라서 이루어졌다. 아담은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모든 일을 결정해야 했다. 자유 인격체는 자기 임의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하고, 자기의 욕망과 외적 영향에 의해 결정하면 안 된다. 자유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데 성립한다. 하나님의 뜻에 어그러진 결정을 하면 이미 자유를 상실하여 피조물에 매이는 종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 아담은 유혹에 대해서도 가부를 결정하였다. 그러나 시험받는 것이 곧바로 죄를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유혹에 동의할 때 비로소 죄를 구성한다. 유혹과 시험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담은 자유 인격체이므로 시험과 유혹이 왔을 때 곧바로 거기로 넘어질 것이 아니고 거부하고 반대할 권세와 자유를 지녔다. [인간의 육체는 영혼과 연합하여 산 혼 곧 한 통일 인격을 이룸] 지금은 사람의 상태가 육이 되어 산 영으로 있을 때의 상태를 알 수 없다(창2:7). 그러나 처음 순정성 상태에서는 영혼과 완전히 결합되어 혼의 존재방식으로 있었다고 해야 한다. 육체로 표현된 영이었다. 육체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가 오히려 영적인 존재방식을 나타내었다. [아담은 하나님 경배자로서 완전히 형상임] 아담은 모든 삶에서 하나님 경배가 첫째이고 전부였다.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함에서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이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함에서 아담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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