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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5,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아담은 산 혼 곧 영적 존재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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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성 상태의 아담: 아담은 자유의지를 행사하는 자유 인격체로서 살았다]

아담은 일이나 행동을 할 때 외부의 강제나 설득에 의해서 하지 않고 자기의 판단과 지식에 의해서 결정하였다. 또 심장의 충동이나 욕망에 의해서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법에 맞는 사항을 결정하고 선택하였다. 아담은 유혹에 넘어져서 범죄할 때도 자기의 판단과 지식에 의해서 결정하고 행하였다. 범죄는 그의 자유의지의 결정이었고 물리적인 강제가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 아담의 전적인 자유결정이었다.

  

[산 혼 곧 영적 존재로 살았다]

아담은 그 존재가 몸과 영혼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영혼에 의해 완전히 지배되어 사는 산 혼 곧 영적 존재로 살았다. 영혼의 모든 활동이 육체를 통해서 표현되었어도 그의 삶의 방식은 영으로 사는 삶이었고 육적 존재로 산 것이 아니었다. 비록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되었어도 아담의 삶의 방식은 완전히 영적 존재로 살았고 육체의 짐에 눌려 살지 않았다. 죄가 그를 덮기 전에는 아담은 완전히 영적 존재로서 행동하고 결정하고 일을 하였다. 지금처럼 육체의 방식으로 산 것이 아니었다.

 

[적극적 의와 선과 거룩의 상태로 창조되었다]

아담의 원시상태는 소극적인 상태도 아니고 미숙한 상태도 아니었다. 적극적인 의와 선과 거룩의 상태로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아담의 처음 상태는 불완전함에서 완전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간상태로 창조된 것이 아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하였고 그의 법대로만 살았으므로 완전한 의의 상태였다. 아직 미숙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가 아니었다. 그의 판단력도 완전하여 하나님의 뜻과 정하신 법의 표준에 맞게 결정하였다. 곧 적극적인 의의 상태로 창조되었다. 자라서 연습을 통하여 결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처음의 판단과 결정도 완전하고 흠잡을 수 없었다. 아담은 하나님의 뜻만을 기뻐하였다. 하나님이 좋아하고 바라는 것을 아담도 바라고 좋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