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제사장 > 바른믿음 바른신앙

본문 바로가기

바른믿음 바른신앙

May 12,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하나님의 제사장

본문

[하나님의 선지자]

아담은 하나님의 경륜을 가르치고 선포하며 실현해야 했다. 특히 그는 언약체결에서 명시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후손에게 전달해야 했다. 자기 자신도 언약체결에서 명시된 하나님의 뜻 곧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고 행해야 했다. 아담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심이 창조경륜을 이룩하시기 위함임을 깨달아 알았으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했다. 선지자 아담은 하나님의 창조를 해석하는 임무를 받았다. 하나님이 어떤 목적과 뜻으로 창조를 이루셨는지를 해석하고 밝혀야 했다. 아담은 인류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작정을 명확하게 해석해야 했다.

 

[하나님의 제사장]

아담에게 지워진 가장 큰 임무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그의 크신 덕을 기리는 일을 하는 것이었다. 창조를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인해 감사하였다. 또 제사장 아담은 창조를 성별하여 하나님의 것으로 다시 바쳐드리는 일을 해야 했다. 창조를 성별하는 것은 더러워진 것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를 그의 창조로 인정하고 그의 것으로 바쳐드리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더럽혀지는 것은 불가하다.

 

[창조의 대리통치자(1:28)]

창조세게의 왕은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그가 창조주로서 모든 만물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은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시고 유지하신다. 따라서 만물은 하나님의 섭리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피조물은 창조주 하나님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대리통치자 아담은 하나님의 창조를 보살피고 지키는 일을 맡았다. 그는 창조됨과 동시에 창조를 다스리고 보존하는 직임을 맡았다(1:22,28). 당이 아담의 거소이므로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보존하고 지켜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