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도제일장로교회November 23, 2023
인간: 죄의 상해가 없는 한 죽지 않는 존재로 창조됨
[인간의 육체는 공간적, 시간적, 가변적으로 창조됨] 물질의 특징은 공간적이고 가변적이다. 모든 피조물은 있기 시작하여 일정한 기간 존재하므로 시간적일 수밖에 없다. 영적 실체인 영혼과 물질은 모두 선한 창조이므로 서로 잘 조화되게 하셨다. 사람은 처음부터 조화된 상태로 창조되었으므로 원시의를 가졌다. 물질로 조성되었으므로 사람의 몸은 언제나 공간 안에 존재한다. 물체의 존재는 공간과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다. 물체와 공간은 언제나 함께 간다. 사람의 몸은 가변적이므로 출생하여 성장에 이르며 여러 변화를 경험한다. [죄의 상해가 없는 한 죽지 않게 창조됨] 물체는 해체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육체 자체로는 죽을 수 있다. 그러나 영혼을 담고 하나님의 형상의 그릇이 되게 하셨으므로 죄가 개입하지 않는 한 죽지 않게 지으셨다. 육체는 일면 죽을 수 있지만 또 일면 불가사적으로 창조되었다. 죄에 의해 상해가 가해지지 않으면 불사하도록 창조되었다. 물질로 지어졌으므로 그 자체로 불사할 수 없지만 죄의 상해가 가해지지 않는 한 하나님의 은혜로 불사하도록 조성되었다. 따라서 죄의 도입만 없었으면 죽지 않고 영생에 이를 수 있었다. 죽음은 완전히 죄의 결과이고 죄에 대한 책임으로 부과되었다. 죗값은 언제나 죽음이므로(롬6:23) 죄가 도입되지 않는 한 육체에 죽음 없다. [큰 인류를 조성하기 위해 사람이 남자와 여자로 창조됨] 하나님은 많은 백성을 목표하셨다. 그러므로 많은 자손을 산출해야 한다. 따라서 인간의 육체를 성적으로 조성하셨다. 처음 인류는 창조되었지만 그 후손들은 다 출생으로 생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창조주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 남자는 남성적 기관을 갖고 여자는 여성적 기관을 갖도록 지으셨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한 몸과 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하여 결혼제도를 세우셨다(창2:21-24). 사람은 자라면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어 많은 자녀들을 출산하도록 조성하셨다. 창조주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심으로 가정을 이루어 사람이 될 수 있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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