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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믿음 바른신앙

September 24, 2023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만물의 통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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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통치자, 1:26,28] 

특별한 조물은 하나님의 형상이므로 만물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인격의 반사물로 지어지면 하나님의 인격의 위엄과 권세를 가져 만물을 다스릴 수 있다. 만물을 다스리고 지배하면 창조주의 지혜와 권능이 현시될 것이다. 그러면 창조주의 지혜와 권능의 깊이와 높이를 어느 정도 잴 수 있다. 그런 존재는 만물의 성질들과 법칙들을 알 수 있으므로 그들을 다스릴 수 있다. 창조주가 만물을 통치하시지만 특별조물을 대리통치자로 지으셨다. 피조물에게 만물의 통치를 위탁하는 것은 창조주가 자기의 권리로 창조를 다스리고 운행하시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하나님의 통치를 대치할 세력도 없고 그럴 수 있는 범칙도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피조물의 통치는 위탁통치이고 대리통치이다. 창조주의 허락 아래 또 위임 아래 통치가 가능하다. 그것도 피조 수준에서 피조물의 방식으로 다스림이다. 그러나 그 통치권은 창조주에게서 왔고 위임되었으므로 대리통치이다.

  

[교제의 대상자, 4:5;대하20:7] 

하나님은 삼위일체이시지만 다른 피조인격과 교제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은 피조물과 인격적인 교제를 갖기 바라셨으므로 그에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셨다. 말로써 피조물이 하나님과 대화하고 사정을 아뢸 수 있기를 바라셨다. 사람이 자기의 소원과 간구를 말로써 하나님에게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셨다. 이 목적을 위해 말을 사용하여 생각하고 판단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사람과 언약을 체결하신 후에 말로써 서로 대화하고 교제하셨다. 범죄 후에도 하나님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말씀하시고 그들과 교제하시며 그들을 구원하는 사역을 다 이루셨다. 사람은 인격적 존재이므로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하셨다. 사회생활이 가능하려면 사람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자기의 몫을 바르게 하는 인격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 사회는 인격체들의 공동적인 삶이 되고 기계적이고 맹목적이지 않게 된다. 하나님은 사람으로 창조를 탐구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