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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4,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아담은 자기의 본분을 다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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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은 자기의 본분을 다 행하였다] 

아담의 모든 직임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사랑하는 것이었다. 이 직임을 하도록 창조되었으므로 아담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피조물을 경배한다거나 높일 수 없었다. 피조물들은 다 하나님의 창조물이므로 하나님의 자리에 세울 수가 없었다. 아담은 하나님만 사랑하고 경배하였다. 창조주가 아담을 창조세계의 통치자로 세우시고 모든 호의를 베푸셨음을 인해서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하였다. 아담은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경배하며 그의 모든 뜻을 따라 살고 준행하였으므로 그의 의지는 거룩하였다. 사람의 거룩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함에 성립한다. 아담을 향한 창조주의 근본 뜻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었다. 아담은 이 창조주의 법을 전심으로 준행하여 사람의 본분을 다하였다. 또 사물을 탐구하여 창조주의 지혜와 권능을 보고 감탄하고 감격하여 찬양과 경배를 쉬지 않았다.

   

[심장의 모든 충동이 이성에 순종하고 절제되었다] 

심장에서 격정이 일어난다. 자극과 충동에 의해서 심장이 움직여서 충동을 일으키게 된다. 아담에게는 과격한 감정적인 반응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 이성의 판단과 심장의 충동이 별개로 작동하지 않았다. 심장의 충동도 다 이성의 판단과 일치하였다. 그러므로 심장의 충동은 절제되었고 정결하였다.

 

[욕망들이 선하고 적합하였다] 

악은 끼어들지 않았다. 그러므로 아담이 욕망하는 것은 다 선하였다. 바라는 것들은 다 적합하고 합당하였다. 그의 욕망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였으니 아름답고 선한 것들만을 바랐다. 또 성향과 감정들이 바른 이성의 규제에 순종하였다.

[육체가 이성에 잘 순응하였다] 처음에 아담은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대로 살았다. 이것이 원시의로 곧 하나님의 기뻐하심이다. 이성은 하나님이 세우신 법도대로 판단하였다. 그러므로 육체와 이성이 서로에 대해 아무런 갈등이나 충돌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