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7, 2023 . 올랜도바른믿음교회 켄터키 에즈베리대학 부흥에 대해 들어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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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뜨겁게 미 기독교계 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들이 주목하고 있는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 몇 주전부터 일어난 미 켄터키 지역의 에즈베리대학에서 시작된 부흥이라는 내용입니다. 2023년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시작된 채플에서 찬양과 기도가 끊기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지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부흥이 시작되었다고 떠들어 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 전역에서 성령의 임재를 느끼고자 켄터키 에즈베리대학의 채플 예배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주 한인교회의 한 목사님은 그 현장을 직접 찾아 그 부흥의 열기를 느끼고자 자신의 휴무일을 이용하면서까지 그곳을 방문했다는 유투브 영상까지 만들어 올리신 것을 보았습니다.
다들 미쳤습니다. 현재 켄터키 에즈베리대학에서 일어난 일은 기독교의 부흥이 아니라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억눌려 있던 사람들의 감정폭발에 불과합니다. 많은 이들이 현재 에즈베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성령의 임재로 인한 새로운 부흥의 물결이라고 말합니다. 다들 헛소리입니다. 정말 이것이 진정한 성령의 부흥이라고 말한다면 말씀선포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그로 인해 회개가 일어나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그 부흥 현장에 있는 이들 가운데 말씀을 듣고 은혜받고 회개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저 하루 종일 찬양과 기도를 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찬양을 하고 싶어서 모여든 사람들에 불과하다는 말입니다. 부흥은 노래 부르고 싶어서 노래방에 찾아 모인 이들이 만들어낸 흥분이 아닙니다.
또한 에즈베리 부흥이 진정한 성령 하나님의 부흥이 되려면 동성애자가 찬양을 인도하므로 은혜받는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 곳에 참여한 사람들의 영안이 열려 그 동성애자가 회개하고 변하는 일이 일어남이 마땅함일 것입니다. 지금 에즈베리 현상은 또 다른 영적 암울함과 어둔 세력들의 한낮 장난질에 불과할 뿐입니다. 절대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흥은 오직 말씀을 통해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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