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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5, 2023 . 올랜도바른믿음교회 개혁주의 종말론에 대해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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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한국 기독교가 이스라엘에 대한 시각이 혼동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최근들어 기독교 신자들이 현 이스라엘인 민족적 이스라엘 백성들과 유대인들을 거룩한 하나님의 장자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전문 방송채널이라고 하는 유투브 ‘Brad TV’에서는 주님이 오시기 전 역사적 이스라엘이 다시 주님께로 돌아온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와 선교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도 한 때는 이런 내용에 심취해서 민족적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성경에 기록된 모든 예언이 역사적 이스라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스라엘을 봐야 주님 오실 때를 알 수 있다고 설교까지 하곤 했습니다. 지금에서 생각해 보면 정말 위험천만한 일을 한 것이나 다름없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현재 기독교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스라엘 회복과 관심은 그 뿌리가 세대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세대주의 신학은 19세기와 20세가 초 개혁주의 교회들이 이단으로 지정한 신학사상입니다.

 

하지만 이 세대주의 운동이 신비주의 운동과 성령운동의 연합으로 다시 기독교 신자들에게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더욱이 1948년 이스라엘 나라가 역사적으로 다시 회복되면서 세대주의가 주장하던 주장이 더 힘을 얻게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기독교는 정통 기독교 진리가 무너지고 이단 사이비 사상이 너무 많이 침투되어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일은 기독교가 오랜 시간 가르치고 지켜오던 개혁주의 종말론에 대한 관심과 교육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세대주의가 주장하는 천년왕국도 사실은 지금이 바로 주님이 영적으로 통치하는 천년왕국임을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미 구약과 신약의 일부에서 예언된 모든 예언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성취되어 졌음을 알고 세대주의가 주장하는 것처럼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므로 발생되는 심각한 오류를 바로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