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8,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아브라함 언약(창12:1-17; 15:1-18; 17: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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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언약(창12:1-17; 15:1-18; 17:2-14)-2]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들의 하나님이 된다는 약속이 두 번이나 반복되었다. 이처럼 아브라함 언약은 하나님이 그의 후손의 하나님이 되는 것을 목표하고 체결되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세워 그와 그의 후손의 하나님 되시므로, 아브라함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땅 위의 모든 민족들의 하나님 되시기로 작정하셨다(창22:18). 땅 위의 모든 족속들이 아브라함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는다는 것은 그들이 아브라함의 아들 곧 구속주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회복되는 것을 뜻한다. 그러면 아담과의 첫 언약이 아브라함의 언약에서 실현된다. 곧 아브라함과의 언약의 목적은 하나님이 큰 민족을 자기의 백성으로 가지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첫 언약은 인류가 생산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조성되고 언약의 주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는 것을 목표하고 체결되었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언약에서 비추어 보면 아담과의 언약은 하나님의 백성되기로 한 약정임이 밝혀졌다.
[시내산 언약(출19:1-24:11)-1]
이스라엘은 아브라함과의 언약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애굽에서 큰 기적과 이적으로 이스라엘을 구출해내셨으므로 그들은 자연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민족이 하나님의 백성 되는 길은 언약체결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언약을 맺어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시고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심으로 언약을 맺으셨다(출19:4-20:20). 하나님은 언약을 체결하실 때 언약체결의 목적을 밝히셨다. 즉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 삼기로 하신 것을 알리셨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19:5-6).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면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이 언약체결의 목적이다. 곧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약정이 시내산 언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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