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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믿음 바른신앙

July 06, 2025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하나님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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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3:8-19)]

하나님은 반역자들에게 즉각 오시지 않았다. 그들의 범죄를 중단시키기 위해서 오시지도 않았다. 모든 일이 결말나고서 하나님은 범죄자들을 부르러 오셨다(3:7-8). 범죄자들은 이미 반역을 다 수행하고 범죄의 결과에 대해서 조처하였다. 반역자들은 죄인의 신분 상태에 있었다. 그리고 범죄자의 심리를 형성하고 있었다. 또 반역에 대해 심문과 심판을 받을 것을 대비하고 있었다. 그들은 반역에 대해 땅에 꺼꾸러지는 회개를 할 마음을 갖고 있지 않았다. 잘못을 철저히 자백하고 끝도 없는 사랑의 용서를 구할 마음을 전혀 갖지 않았다. 책임회피만 가득하여 자기의 범행에 대한 책임을 다른 쪽에 넘겼다. 이에서 나아가 그들은 궁극적인 책임을 창조주에게 돌렸다(3:12-13). 반역사건 이후에는 책임회피와 변명이 인간의 본성이 되었다. 하나님은 범죄자들을 심판하시되 언약체결 시 약속하신 죽음을 당장 집행하지 않으시고 유보하셨다. 그리고 사랑의 큰 계획을 알리셨다. 거룩과 공의의 법대로 엄한 징벌을 하신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하나님이 본래 사랑이셨음을 알리셨다. 그리하여 범죄한 인류를 다시 하나님에게로 돌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로 삼을 것임을 밝히셨다. 곧 구원계획을 밝히셨다. 그러나 범죄자들은 죗값을 따라 죽어야 함을 선언하셨다. 영생과 영원한 행복이 아니라 육체적 삶으로 생을 마감해야 할 것을 밝히셨다. 그리하여 인류세계에 죽음이 불변의 법칙으로 세워졌다(3:17-19).

[범죄자들을 소환하심(3:8-19)]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부르셨다. 범죄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자 양심의 큰 가책을 받았다. 죄책의식이 그들의 전 조직을 누르고 있었다. 그들은 죄책의식으로 두려웠다. 죄책의식과 하나님의 형벌에 대한 공포가 그들을 무섭게 누르고 있었다.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가 범죄한 백성에게로 오셨다. 여호와가 가까이 오심을 감지하고 범죄자들은 나무 가운데 숨었다. 여호와 하나님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직감하였다. 그러나 범죄자의 심리를 따라 본능적으로 몸을 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