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조상들의 책임전가는 후손에게 전달되어 인간의 본성이 되었다(창3:12-13) > 바른믿음 바른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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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7, 2025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첫 조상들의 책임전가는 후손에게 전달되어 인간의 본성이 되었다(창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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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여자에게 남편으로 범죄하게 한 동기를 물으셨다(3:13)]

여자에게는 왜 금한 과실을 먹었느냐?”가 아니고,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라고 물으심으로 여자가 금단의 과실을 먹고 남편도 먹게 하였음을 추궁하셨다. 여자도 아담처럼 책임 소재를 자기에게서 유혹자에게로 돌렸다. “내가 처음부터 먹을 마음을 가진 것이 아니라 뱀이 꾀므로 먹었다라고 답하였다. 그것은 범행 자체를 부인한 것이 아니다. 먹었음은 사실로 인정하였지만 책임을 뱀에게 돌려 뱀이 꾀므로 먹었다고 하였다. 그것은 간접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에게 돌림이었다. 하나님이 만드신 뱀이 나를 꾀었다고 밝힘으로 그렇게 하였다. 하나님이 뱀이 만들지 않으셨으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변명하였다.

  

[뱀은 유혹의 장본인이므로 바로 심판하셨다(3:14-15)]

하나님은 곧바로 심판을 선언하셨다. 모든 짐승들 중에서 뱀이 가장 저주를 받을 것으로 하나님은 선언하셨다. 뱀은 일생 동안 배로 기어 다니게 저주되었다. 그리고 여인의 후손과 원수가 되어 전쟁상태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멸망에 이르게 정해졌다.

 

[첫 조상들의 책임전가는 후손에게 전달되어 인간의 본성이 되었다(3:12-13)]

아담과 하와 중 아무도 자기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아담은 모든 책임이 자기에게 있지 않고 여자오 뱀에게 있다고 변명하였다. 그들은 인격체이므로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그 행동에 상응하는 벌을 감수해야 한다. 아담과 하와가 받을 형벌은 죽음이다. 인격체이므로 이 책임도 담당해야 당연하다. 그러나 인격적 존재는 계속적인 인격의 존재를 본능적으로 갈망하기 때문에 책임을 거부하였다. 이 책임 전가가 후손에게 전달되었다.

 

[심판 선언(3:14-19)]

첫 인류의 반역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이 꺾이게 되었다. 그 백성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기하고 반역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 노릇하는 것을 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