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8, 2025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흙으로 돌아가 해체될 것을 선언하심-2(창3:19
본문
[흙으로 돌아가 해체될 것을 선언하심-2(창3:19)]
죽음은 반역죄에 대한 형벌로 도입되고 부과되었다. 따라서 죽음이 폐기되고 철폐되려면 죄가 해소되고 제거되어야 한다. 죄과가 해소되고 철폐되는 길은 하나님만 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이 죄를 해결하시면 죽음도 자연히 물러갈 수 있다. 사람이 죽음에서 놓여나 생명에 이르고 영생에 이르는 길은 하나님이 죄과를 해소하는 길을 내시면 가능하게 된다. 창조주만이 죽음을 해소하실 수 있다. 그러나 오직 죄과를 해소함으로만 그렇게 할 수 있다.
사람은 영생하도록 창조되었다. 반역죄만 범하지 않았으면 영생할 수 있었다. 따라서 사람이 죽는 것은 인간본성에 반하는 일이다. 범죄 때문에 죽음이 불가항력적으로 도입되었을 뿐이다. 범죄에 대한 형벌로 죽음이 사람에게 부과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죽기를 원치 않고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창조주가 지우신 죽음의 법을 벗어날 길이 인류사회에는 없다. 죽음이 최후 승리자이다. 마지막에서는 모든 사람이 다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형을 당장 집행하지 않으신 하나님은 사람의 일생을 허용하셨다. 영생에 이르는 것은 전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지만 일정한 기간의 삶은 허용되었다. 이 허용된 기간에 자기의 삶을 다 자기 손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자녀들을 출산해야 한다. 자녀출산으로 인류사회가 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을 당장 죽게 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죽음을 결코 면제하지 않으셨다. 궁극에는 아담과 모든 후손들이 다 죽도록 정하셨다. 범죄에 대한 형벌을 결코 벗어날 수가 없다. 하나님을 반역한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밝혀졌다. 창조주 하나님을 반역하면 죽는 길 외에는 없다. 죽음은 범죄에 대한 합당한 형벌이다. 그러므로 인류역사 내내 죽음이 인류세계에서 왕 노릇한다. 아담의 후손은 다 죽어 해체되도록 작정되었기 때문이다.
[부패와 사망이 창조세계의 법으로 정해짐(창3:19; 롬8:20-21)]
모든 개별 존재자들도 다 부패하여 해체된다. 그것이 만물이 허무한 데 굴복한다는 말씀의 뜻이다(롬8:20-21),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이 죽도록 저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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