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욕은 영적 죽음을 유발함 > 바른믿음 바른신앙

본문 바로가기

바른믿음 바른신앙

April 26, 2026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육욕은 영적 죽음을 유발함

본문

[육욕은 적극적 악]

육욕은 인간본성의 오염 상태이다. 그러나 오염은 인간본성의 실체가 아니고 부수적인 것이다. 원시의가 완전히 박탈된 상태가 인간본성의 오염이고 그것이 육욕으로 나타난다. 원시의와 선이 없어졌으므로 악한 욕망이 적극적으로 지배한다. 그러므로 그것은 단지 원시의의 결여 상태만이 아니고 적극적인 악이다.

 

[육욕은 영적 죽음을 유발함]

육욕은 적극적인 악이어서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을 두지 못하게 하고 육적인 것으로 채운다. 육적 쾌락을 사랑하므로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과 완전히 소외되게 한다. 그리하여 영적 죽음을 완료한다. 육욕은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 두는 것을 싫어하게 만들므로 다른 영들에 의해 지배받는 것을 마땅한 것으로 여기게 한다. 육욕은 인간의 지성 능력을 어둡게 한다. 그리하여 사물을 지각하면서도 그 유래는 전혀 도외시한다. 또 사물들이 저절로 있게 되었다는 것을 진리로 전제하고 단정한다. 사물들의 유래와 존재 목적도 완전히 도외시한다. 모든 사물들을 인간에 대한 유용성의 관점에서만 본다.

인간본성의 부패는 인간의 의지를 악하게 만들어 악한 것을 고안하고 더 좋아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선보다 악을 추구하기를 좋아한다. 육욕은 인간의 자기 사랑 혹은 자기추구를 최종 목표로 삼는다. 모든 것을 자기를 위해서 이용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모든 활동과 기획의 목표는 자기 자신이다. 자신을 위해서 이용하지 못할 것이 없다. 그리하여 하나님까지도 자기를 위해서 이용한다. 이처럼 사람은 루터의 말대로 자기에게도 구부러져 있다. 사람의 최종 목표는 자기추구이다. 하나님을 자기 삶의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자기의 목표로 삼는다. 사람이 자신을 목표로 삼으면 피조물을 전부로 삼는 것이 된다. 피조물이 피조물을 전부로 알고 추구하면 결국 인간은 자기노예가 된다. 이렇게 하여 인간의 영적 죽음이 유발된다. 그렇다면 육욕은 적극적 악임을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