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July 31,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베네수엘라(김도현 선교사님) 6월 선교편지
본문
올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다가올 사역이 많아 벌써 마음부터 바빠지지만,
바쁜 와중에서 우리의 힘과 사역이 아닌, 주님께서 인도해주시는 사역과 계획이 되길 기도하며,
크게 숨을 쉬고 주님을 기대하며, 2024년 하반기를 바라봅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됨을 알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베네수엘라 신학교
지난 4월 15일 - 19일 까지 베네수엘라 신학교에서는 122명의 4, 5기 목사님들이 모여서 한 주간 신학교 강의를 들었
습니다. 홍석구 장로님께서 오셔서 이스라엘 절기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절기 강의를 통해서 구약부터 시작되어진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깨닫는 놀라운 시간이었다고 모든
목사님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특별히 이번방문에는 강영철 목사님께서 동행해 주셨습니다.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한걸음에 오셔서 후배 선교사를 격려하고 축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콜롬비아 4기 목회자 사랑의 불꽃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주님의 은혜와 동역자님의 기도로
75명의 현지 담임 목회자를 모시고 사랑의 불꽃을 잘 마쳤습니다.
송종호 목사님께서 영적리더로, 안승호 집사님이 렉터로 섬겨주셨고,
미국과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현지 팀멤버들이 아름다운 연합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기도하기는 콜롬비아 목회자 사랑의 불꽃을 통해 내년에는 콜롬비아에도 신학교가 세워 지길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서 강력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사 파송 비젼
주님께서 작년 10월, 선교대회에서 중남미에서 500명의 단,장기 선교사들을 일으켜 파송하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항상 그렇듯 이번에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그래서 순종하기에 부담되고 어려운 부르심 같이 느껴졌습니다.
도대체 500명을 어떻게 준비시키고 파송 할 것인가….
구체적으로 실행시키기 위해서 뭐가 필요한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여러 걱정과 고민들 가운데
반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방법과 길로 주님의 뜻이 맞다고 확인시켜 주시는 주님을 경험하며
우리의 눈으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순종 할 때 주님께서 일하심을 기억하며
다시 한 번 순종의 발걸음을 한발짝 내딛습니다.
먼저 베네수엘라 국내 선교를 위해 계속해서 아마존에 선교사를 보낼 계획입니다.
특별히 야노마미 부족 선교 마무리를 위해 지금 열심히 선교하고 있는
죠엘 선교사와 함께 할 선교팀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두번째로는 베네수엘라와 같은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중, 남미의 대학생 선교를 위한
단, 중기 선교사를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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