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중보자: 인자(요한복음 5: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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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배세진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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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 요한복음 5장 19-29절 |
설교날짜 | 2023-09-03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주일말씀(9/3/2023)]
성경본문: 요한복음 5장 19-29절
제목: 구원중보자의 인격: 인자
- 인자란 무엇인가
- 인자란 성육신의 의미함
- 인자란 제2아담임을 의미함
말씀: 배세진 목사(오비도제일장로교회 담임)
중보자(제2위 하나님, 아들)의 인격: 예수, 그리스도, 인자, 하나님의 아들
인자는 예수 자신의 호칭이다.
예수는 자기 자신을 지목하시기 위해 인자라는 불가해한 삼인칭을 사용하셨다(마8:20; 9:6; 10:23; 11:19; 12:8,32,40; 13:37,41; 16:13,27-28; 17:9 등등). 행7:56에서 스데반은 한번 예수를 인자라고 지목한 것 외에는 예수의 전유적 호칭이었다.
인자는 성육신의 신비를 말한다.
주 예수는 자기의 성육신의 신비를 지시하기 위하여 인자를 사용하였다. 예수 자신이 이 칭호를 사용하여 하나님으로서 성육신하신 사실 곧 하나님이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지시하였다. 인자는 출생을 통하여 사람이 되셨음을 지시한다. 이렇게 인자란 호칭을 자기에 대하여 적용하여 하나님이 인간으로서 신분변화가 이루어졌음을 지시한다. 즉 인자란 예수 자신이 하나님의 성육신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자기호칭이다(요3:13; 5:19-27; 6:45-58,62).
인자는 신분전이를 지시
인자란 호칭은 본래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사람으로 신분전이하였음을 밝히기 위한 것인데 그 증거들을 예수 자신이 제시한다.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여 자기가 창조 시에 안식일을 제정한 창조주임을 밝힌다(마12:8; 막2:28; 눅6:5). 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다고 함으로(요3:13) 자기가 하나님인데 성육신하여 하늘에서 내려왔음을 강조한다.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하려느냐”(요6:62)라고 말함으로 인자는 하나님으로서 성육신하여 사람들에게로 오신 분임을 제시한다. 또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마25:31)라고 말하여 인자는 천사를 창조하고 부리는 하나님이심을 암시한다.
인자는 제2아담임을 함의한다
인자란 호칭은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제2아담이 되심을 함의한다(롬5:14; 히2:13-14; 고전15:45). 이로써 새 인류의 조상이 됨을 뜻한다(히2:13-14).
인자의 유래
가. 시8:4를 70인경(LXX)은 메시아적으로 해석 번역하였다. 이렇게 번역한 70인경 시8:4에서 히브리서 저자는 인용하여 그리스도에게 적용하였다(히2:6-9). 본래 시8편은 메시아적 의미가 없어서 그리스도를 지칭함이 표현되지 않았지만 70인경이 메시아적으로 번역하였다. 이것을 그리스도에게 적용하여 수난받고 승귀하신 그리스도를 예언한 것이 되었다.
나. 에스겔서는 전체(겔1:26; 2:1,3,6,8; 3:1,3-4,10,17,25, 4:1 등)로 인자가 중심에 선다. 겔1:26에는 보좌에 앉은 사람의 형상이 나타난다. 하늘에 계신 인자가 예비되었다. 이 인자에게 심판이 위임되었다.
다. 단7:13-14에 인자가 구속주로 내려오실 것이 예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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