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중보자: 예수-2 (여호수아 21:43-45)";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주일설교(7/30/2023) >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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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구원중보자: 예수-2 (여호수아 21:43-45)";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주일설교(7/3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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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도제일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1,225회 작성일 23-07-31 08:03

본문

설교자 배세진 목사
설교본문 여호수아 21장 43-45절
설교날짜 2023-07-30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주일말씀(7/30/2023)


성경본문: 여호수아 21장 43-45절

제목: 구원중보자: 예수(2)

- 구원중보자란 무엇인가?

- 구원중보자의 인격: 예수, 아들, 그리스도, 인자, 주

말씀: 배세진 목사(오비도제일장로교회 담임)


구원중보자-2


하나님은 중보자를 통해서 일하신다. 창조사역을 하실 때 로고스, 아들, 제2위격을 창조주로 세워 일하게 하셨다. 삼위 하나님의 사역방식 곧 아버지는 성령 안에서 아들을 통하여 일하시기 때문이다.

로고스가 창조를 이루시므로 그가 창조중보자이시다(요1:1-3; 히1:2; 골1:16-17; 롬11:36). 창조중보자이신 로고스가 그의 창조로 말미암아 만물의 상속자가 되셨다(히1:2; 골1:17). 하나님은 만물의 상속자인 로고스 곧 아들 하나님을 구속중보자로 세우셨다. 이 중보자는 다만 하나님으로서 구원중보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피조물이 되심으로 중보자가 되어 자기의 창조를 구원하셨다.


중보자의 인격

예수는 구원주의 이름: 예수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에 구원자로서 지목된 이름이다(마1:21). 예수는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으므로 주어진 이름이다. 구주로서 예수는 메시아와 같은 뜻이다.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메시야이다. 예수는 인간적 호칭으로 불렸지만 그가 구원자이기 때문에 바로 메시아이다.

예수가 주로 호칭됨

예수가 메시아/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예수를 주(헬라어: Kyurios/ 구약: 여호와/아도나이: LXX은 Kyurios로 번역)라고 칭하게 되었다(고전12:3; 행1:21; 7:59-60; 8:16; 16:31; 19:17; 고후1:1-2; 4:5; 히13:20).

그러므로 교회의 최초의 신앙고백은 주 예수이다(롬1:4; 7; 4:24; 5:1, 11, 21; 6:23; 7:25; 8:39; 10:9; 13:14; 15:6; 30; 고전1:2-3; 7-9; 12:3; 행1:21; 2:36; 벧후1:2; etc). 또한 사도들은 예수가 구약의 여호와이심을 고백하였다.

예수는 구약에서 예표를 갖는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세상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시고 세상 구원 역사를 진행하셨다. 그리고 구약의 인물, 사건, 제도를 활용하여 당시 구원을 이루시면서 참 구원자인 예수를 사전 표상하게 하셨다(홍해사건, 므리바 생수 사건, 제사제도, 성막과 성전, 절기: 무교절/칠칠절/초막절 등등).


여호수아는 두 방면에서 예수를 예표한다

구약이 그리스어로 번역될 때 여호수아는 후기 표기인 예수아를 ‘예수’로 번역하므로 여호수아 자리에 예수가 일을 이룬 것이 되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곧 예수는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이스라엘의 구원을 성취하였다. 모세는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여 가나안 입구까지는 인도했지만 가나안으로 들이지는 못하였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가나안에 정착시켰다.

노예로 살고 유랑민으로 살던 사람들에게는 나라를 이루어 사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다. 이스라엘은 백성으로는 있었으나 400여년 동안 노예생활을 하고, 40년간 광야 유랑생활을 하여 나라가 없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가나안 복지로 인도하여 안식하게 하였다. 나일강변에서 시작된 구원의 과정이 가나안 복지에 이르므로 안식에 이르렀다.

예수 그리스도가 백성에게 참 구원을 선사하였다. 그 이전 선지자들은 예언하고 약속했지만 실제로 구원을 가져오지 못하였다. 여호수아는 백성을 가나안에 입성시키고 안착시켰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토지분배는 그리스도의 구원배분 예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가나안에 입성시켰을 뿐만 아니라 토지를 분배하였다. 여호수아는 토지를 배분하여 백성들로 완전한 삶을 살게 보장하였다. 이런 면에서 여호수아는 구원과 영원한 삶을 보장하는 주 예수를 예표한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땅을 다 정복하지 못하였고 따라서 완전한 분배를 하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는 예수의 구원의 예표한다. 또한 완전한 땅의 정복은 다윗의 손에 의해서 이루어지므로 다윗 역시도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가 된다. 구약 성경이 보여주는 인물들은 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따라서 완전한 구원의 배분은 그리스도에 의해 이루어진다. 왜냐하면 영원한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가 배분하시기 때문이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그리스도의 속죄예표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슥3:1)는 제사장으로서 속죄를 통해 구원을 이룩한 주 예수를 예표한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그렇게 큰일을 한 사람은 못 되어도 성경역사에 보관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가 되었다. 포로 귀환 후 성전을 건축하여 여호와의 종교를 재건하였다. 여호와 종교가 희미하고 혼합되어 있을 때 성전제사를 회복하고 백성의 죄를 짊어진 대제사장이 되어 하나님 섬김을 이룩하였다.

스룹바벨과 여호수가 함께 성전을 지었는데, 성전건축은 단지 여호와 종교의 회복뿐 아니라 그리스도 오심의 예비이다.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서 성전을 건축하므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고 우리를 하나님께로 회복시킴을 예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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